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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Tree 강사 양성 과정 내돈내산 수강 후기

글스펙(GleSPC) 2025. 4. 6.

 

안녕하세요 글스펙입니다.

 

오늘은 좀 늦은 감이 있지만..강의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

 

mind-tree의 강사 양성 과정 강의

언어스타일리스트 남혜지 강사님과 글코치 최원대 교수님의 특강이였어요.

 

Mind-tree
출처 : Mind-Tree

 

강사 양성 과정을 수강한 이유는?

최근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는데요, 특히 스레드의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스레드에는 수많은 퍼스널 브랜딩 전문가들이 있고, 현실에서 활동 중인 1인 사업가, 코치, 강사들이 있거든요. 

 

우연히 무료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너무 새로운 경험이였어요.

저는 문서를 작성하거나,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할 때 논문 썼던 경험과 대학교 전공 강의자료를 만들던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했거든요. 논리적 구조와 흐름이 체계적으로 목표까지 도달 가능한지만 신경을 썼었죠.

 

그런데 우연히 듣게 된 무료강의에서 논리만으로 사람들의 뇌리에 박히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어요.

 

전달력있는 언어스타일링, 몰입을 부르는 강의교안

강사 양성 과정에서는 "전달력"을 어떻게 올릴 수 있는지, 수강자의 "집중력/몰입"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강의 교안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무료 강의 1회, 유료 강의 1회 짧다면 짧은 시간이죠.

그런데 매우 엑기스를 압축적으로 가르쳐주신 느낌이였어요. 실제로 체득할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사실 저는.. 굉장히 대문자 T 성향이라, 감성적인 부분의 중요성을 많이 놓쳐 왔습니다. 논리적으로 내용만 알차면 되지. 이런 느낌이였죠. 그런데 최근 다양한 관심사가 생기면서 논리와 이성은 매우 작은 부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옷, 자세, 어투, 제스처, 향, 분위기, 사람들의 방어기재를 어떻게 쉽게 풀어낼 것인가 까지 정말 많은 것들을 짧은 시간에 꽉꽉 채워 전달해주셨어요.

 

가능하다면 시간 날 때마다 돌려보며 제 몸에 체득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안그래도 블로그 글쓰기를 하면서 말하기와 글쓰기에 관심이 생기고 관련된 책들도 읽었는데요, 강사 양성 과정까지 들으니 강연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블로그를 시작할 때처럼, 나의 경험이 이야기가 되고 그 이야기를 보러 오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처럼 어느날 갑자기 그런식으로 강연도 시작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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