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만들기 첫 단계, 팔리는 주제 찾기 가장 쉬운 3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글스펙입니다.

 

처음 책을 만들다고 마음 먹었을 때에는 "책을 쓰고 싶다."는 욕구만 있었지 무슨 책을 쓰고 싶은지 주제는 없었어요.

그렇다고 단순히 자기만족을 위한 책을 만들고 싶진 않았어요. 팔리는 책, 읽히는 책, 도움이 되거나 울림이 되는 책, 다른 사람들에게 가치를 인정 받는 책을 쓰고 싶었죠.

 

많은 사람들이 패시브 인컴의 수단으로 전자책을 판매합니다. 마케팅 실무책, sns 잘 하는 법, 블로그로 돈 버는 법 등 많은 주제로 전자책을 판매하고 있죠. 

 

하지만 제가 쓸 수 있는 주제는 아니더라고요.

그렇다면 내가 쓸 수 있으면서도 팔리는 책이 되기 위한 주제를 찾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제가 시도했던 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나에게 가장 친숙한 주제에서 확장하기

전자책 주제를 고를 때 가장 쉬운 출발점은 "나에게 익숙한 것"입니다.

특별할 필요도, 거창할 필요도 없어요.

 

처음에는 그냥 종이에 떠오르는 단어 30개를 작성해보세요.

예를 들면, '영화 감상', '아이와 놀기', '운동 루틴" 등

 

그 중에서 '내가 할 말이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키워드를 확장하다보면 전자책으로 풀어낼만한 소재가 툭툭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경험 기반의 콘텐츠는 신뢰도 있고, 쉽게 써내려갈 수 있어서 첫 전자책 주제로 아주 적합해요.

 

2. 베스트셀러와 인기 콘텐츠에서 주제 분석하기

전자책 시장에서 실제로 잘 팔리는 건 뭘까요?

그 힌트는 바로 베스트셀러 목록과 인기 콘텐츠에 있어요.

 

네이버 시리즈, 리디북스, 교보문고, 밀리의 서재, 윌라 등 인기 있는 온라인 서점 플랫폼에서 전자책 순위를 살펴보면 요즘 어떤 주제가 인기 있는지를 카테고리별로 알 수 있죠.

 

또 유튜브, 인스타그램 같은 sns을 보면 '어떤 영상이 조회수를 끌고 있는지', '사람들은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 파악할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조사를 하면 곧 전자책 기획의 아이디어가 되기도 하죠.

 

3. chat GPT에게 주제 아이디어 받기

조금 더 똑똑하고 편리한 방법도 있습니다.

평소 AI와 대화를 많이 해보신 분들이 시도해볼만한 방법인데요, 바로 챗 GPT에게 물어보는겁니다.

 

예를 들어, "30대 직장인을 위한 전자책 주제를 추천해줘"라고 묻거나 "요즘 인기있는 재테크 관련 전자책 아이디어는 뭐가 있을까?" 등 구체적인 질문을 하면 AI가 생각하지도 못한 주제를 추천해줍니다.

 

단, 무작정 AI에 의존하기보다는 내 경험과 연결하거나, 시장 반응을 더해 구체화하는 과정이 꼭 필요해요.

 

제가 썼던 프롬프트를 공개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

너는 베스트셀러 책을 편찬하는 출판사 대표야. 너와 내가 했던 모든 대화를 통틀어서 독자에게 울림을 주거나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베스트셀러의 잠재력을 지닌 주제를 10개만 제안하고, 각 주제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150자 이내로 작성해줘.

 

팔리는 전자책을 만드는 것을 결정하는 90%는 바로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것만 잘 잡아도 절반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죠.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전자책을 만들고, 수익을 얻고 있어요.

망설이지 말고, 가장 쉬운 방법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전자책 만드는데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뭐든지 물어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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