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지 않는 주식 투자법, 물타기가 아닌 세븐 스플릿

 (단기투자)

월급만으로는 자산 증식이 어려운 지금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요?

 

"돈의 속성"을 읽으면 자산을 증식하는 4가지 원칙이 나와요.

돈을 아끼고, 벌고, 불리고, 지키는거죠.

 

여기서 불리는 것은 "돈이 돈을 버는", 즉 "투자"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투자는 언제나 잃을 수 있는 위험을 동반합니다.

 

어떻게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을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알려주는 책," 매직스플릿"입니다.

 

 

매직스플릿에서는 세븐스플릿이라는 주식 매매기법을 소개합니다.

설명이 잘 되어있어 단박에 이해가 되었어요.

 

세븐스플릿은 "쌀 때 사고, 비쌀 때 파는" 분할 매수입니다.

 

세븐스플릿은 무엇인가?

사실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아라"는 투자시장의 기본 원칙이죠.

하지만 그 누구도 타이밍을 모른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고, 시장에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그 분한 매수매도를 아무나 다 할 수 없는 이유도 거기에 있고요.

 

공포와 두려움을 이기고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저자는 가치 있는 회사의 주식을 7번에 걸처 분할 매수매도하라고 합니다. 그걸 세븐스플릿이라고 하죠.

 

세븐스플릿의 7원칙

주식 시장에서 수익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7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 1원칙 : 장기투자 계좌 비중은 40% 이상으로 유지한다.
• 2원칙 : 레버리지(신용, 미수)는 사용하지 않는다.
• 3원칙 : 장기투자 계좌의 목표 수익률은 10% 이상으로 정한다.
• 4원칙 : 개별 종목 최초 매수 금액은 해당 계좌 자산의 5% 이내로 정한다.
• 5원칙 : 추가 매수는 이전 계좌의 종목 투자 손실률이 3% 이상일 때만 한다.
• 6원칙 : 추가 매수 투자금 규모는 최초 매수 투자금과 동일하게 한다.
• 7원칙 : 손절매는 하지 않는다.

 

세븐스플릿, 주식계좌 세팅 및 사용법

주식계좌는 7개를 만들 되, 1번 계좌는 장기투자를 위한 계좌 (투자금액의 최소 40%)로 놔두고, 나머지 자산 60%는 2~7번 계좌는 단기투자용으로 나눠 넣은 뒤, 단기투자용으로 사용한다.

 

구분	1억원 (장기투자 비중 40%)
1번 계좌 (장기투자)	4천만원
2번 계좌 (단기투자)	1천만원
3번 계좌 (단기투자)	1천만원
4번 계좌 (단기투자)	1천만원
5번 계좌 (단기투자)	1천만원
6번 계좌 (단기투자)	1천만원
7번 계좌 (단기투자)	1천만원

 

여기서 "장기"는 "시간"이 아닌 "수익률"을 말합니다.

즉, 장기투자용인 1번 계좌는 기간 상관 없이 "10%" 이상의 수익이 나야 매도 하는 종목을 다루는 계좌라는거죠.

10% 수익이 나기만 하면 매수 후 일주일도 안되서 매도를 해도 됩니다.

 

반대로 "단기"는 그보다 더 낮은 수익률을 목표로 매도하는 종목들을 다루는 계좌겠죠?

단기투자용 계좌를 사용할 때 지켜야 하는 원칙은 "개별 종목 최초 매수액은 해당 계좌 자산의 5% 이내"라는 것입니다.

즉, 1천만원이 들어있는 계좌의 5%인 50만원 수준에서 개별종목 최초매수를 하라는거죠.

그러면 각 계좌에 담을 수 있는 종목은 최소 20개가 됩니다.

 

4원칙에 의거, 3% 투자 손실율이 이상 일 때 추가매수를 할 때에는 다음 계좌를 사용합니다.

즉, 2번 계좌가 3% 손실이라면 3번 계좌에 있는 예치금으로 2번 계좌보다 3% 저렴한 가격으로 같은 종목을 매수하는거죠.

그리고 추가 매수한 종목이 수익이 나면 앞의 계좌와 상관 없이 수익을 실현하면 됩니다. 그러면 아직 2번 계좌는 손실 중이여도 수익실현을 한 3번 계좌 덕에 웃을 수 있는거죠.

 

시장이 하락할 때도, 상승할 때도, 박스권일 때도, 언제든지 얼마든지 수익실현이 가능한 매매법인 것 같았습니다.

(물론 종목을 고르는 건 또 다른 이슈입니다. 😅)

 

세븐 스플릿을 쉽게 하는 법, 매직 스플릿

저자는 세븐 스플릿 방법을 이용해 자동으로 매수/매도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기본 기능은 무료로 사용할 수도 있죠.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제가 세팅한 조건이 되면 자동으로 주식이 사고 팔리더라고요.

 

사실 매직 스플릿은 저희 남편이 추천해줘서 읽게 된 책인데요,

저희 남편도 작년 9월부터 매직스플릿을 사용해서 주식을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원금의 10% 정도 수익을 올렸어요.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자동으로 주식거래가 일어나니, 회사원들이 사용하기 참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인 박성현 님이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경제적 자유를 찾아서"에 들어가면 다양한 종류의 매직 스플릿 프로그램을 볼 수 있습니다.

 

• 매직스플릿 국내주식 : 키움 증권 
• 매직스플릿 미국 주식 : 한국 투자증권, 하나증권
• 머니스플릿 외화투자 : 하나증권 (베타)
• 비트스플릿 코인투자 : 업비트, 빗썸

 

국내 주식 분할매매 매직스플릿 (키움증권) 설치방법

 

 

 

카페에 들어가면, 이렇게 영상으로도 설치방법과 사용법을 볼 수 있어요.

내일은 카페의 내용을 참고해서 실전 투자를 위한 세팅을 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