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계의 에르메스 화이트리에 가격 및 가양점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글스펙입니다.

오늘은 식빵만으로 승부하는 고급 베이커리로 입소문 난, 화이트리에 가양점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식빵만 파는 곳? 줄 서는 이유는?

 

화이트리에 가양점은 가양역 10번출구에서 직진으로 약 150미터 정도만 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처음 이 곳을 알게 된 건 "식빵만 판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기해서였어요.

솔직히 말해 처음엔 "식빵만으로 가게 될까?" 싶었죠.

그런데 막상 가보니 항상 사람니 많고, 빵을 사려면 대기 줄이 있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그 이유는 직접 먹어보고 알 수 있었답니다.

 

화이트리에, 식빵계의 에르메스인 이유

 

가격은 솔직히 말해 저렴하진 않았어요.

Half size 구매시 6000원, Full size 구매 시 11,000원이거든요.

 

처음엔 가격때문에 자주 못 먹겠다고 생각했는데 한번 먹어본 뒤 생각보다 자주 사먹고 있어요.

버텨향이 진하게 퍼지고, 식감은 촉촉하면서도 고소하거든요.

 

저희 남편은 보통 빵을 먹으면 속이 불편하거나 신물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화이트리 식빵은 그런 부작용 없이 편하게 소화가 됐어요.

이 부분에서 정말 신뢰가 갔습니다.

 

화이트리에 식빵과 어울리는 잼 추천

 

화이트리에 식빵은 잼 없이도 충분히 맛있어요.

그만큼 빵 자체의 퀄리티가 높다는 뜻이죠.

 

하지만, 화이트리에에서 판매하는 수제잼도 정말 맛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건 딸기버터잼이지만, 저에게 좀 달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직원 추천으로 애플망고잼을 구매했습니다.

제형이 묽어서 빵에 고르게 바르기 좋고,

상큼하며서도 너무 달지않아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잼 가격은 8,000원이예요.

 

마무리, 화이트리에 가양점 줄 서서 먹는 이유

 

현재는 거의 격주마다 한 번씩 꾸준히 구매해서 먹고 있어요.

고급 식빵이라고 불릴 만한 이유가 있고, 식빵계의 에르메스라는 수석이가 정말 과장이 아니더라고요.

선물용으로도 굉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