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먹거리 푸드트럭 솔직 후기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 과천 최대의 벚꽃축제.

오늘 5시간이나 즐기고 왔는데요,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건? 뭐니뭐니해도 먹거리죠.

 

내돈 내산 렛츠런파크서울 벚꽃축제
푸드트럭 파헤치기

 

 

푸드트럭 앞 공간이 넓고 분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음식을 받으면 바로 앞에 황금말 동상 아래에서 먹거나, 공원 밖 잔디광장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주문방법부터 제가 먹었던 음식소개까지 시작하겠습니다.

 

푸드트럭 주문방법

 

푸드트럭 주문방법은 매우 편리한데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트럭 앞 테이블에 놓인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법과 현수막의 QR을 찍어서 핸드폰으로 주문하는 방법이 있어요.

 

QR을 찍어서 음식을 주문하면 바로 앞에 있는 푸드트럭 뿐만 아니라 다른 푸드트럭의 음식도 주문 가능하기 때문에 왔다갔다하지 않아도 되서 조금 더 편리합니다.

단, 푸드트럭이 다르면 한 번에 장바구니에 담기지 않아요. 그래서 푸드트럭마다 결제를 따로따로 해 줘야한답니다.

 

직접 먹어본 푸드트럭 음식은? 솔직 후기

 

저는 야끼소바, 닭강정, 바닐라 젤라또 3가지 음식을 먹었습니다. 

가장 맛있는 것은 바닐라 젤라또였어요. 🤣🤣 누구나 아는 그 맛 달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였습니다.

야끼소바와 닭강정은 글쎄요..😥 아끼소바는 너무 느끼하고 밍밍하고.. 면과 소스가 떡져있었고, 닭강정은 튀김이 너무 두꺼운 느낌이였어요. 양념이 골고루 베어있는 느낌도 아니였고요. 다행히 눅눅하지 않고 식감은 살아있었답니다.

 

그래서.. 맛있는 순서를 따지자면 젤라또 > 닭강정 > 야끼소바 순이네요 ^^;

푸드트럭보다는 경마장 안에 있는 푸드코드에서 사먹은 핫바가 더 맛있었어요.

 

맛있으면 다른 음식을 더 사먹었을텐데.. 딱히 맛있다고 하기 어려웠어요. 그래서 음식을 더 시키지도 않았습니다. ^^;

내년엔 푸드트럭 음식이 조금 더 맛있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