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최대 벚꽃 축제 렛츠런 파크 방문 후기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죠.

주말에 비소식도 있고, 회사도 쉬는 날이라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과천 렛츠런 파크(경마공원)을 다녀왔어요.

 

 

과천 최대의 벚꽃축제, 기대 이상의 즐길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찬 벚꽃축제

 

렛츠런파크의 벚꽃축제는 과천 최대 벚꽃축제라는 명성에 맞게 프로그램도 탄탄하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매우 많았어요.

포토존은 물론이고, 각종 먹거리와 팝업부스, 경마체험과 다양한 공연, 체험 이벤트가 가득했어요.

 

낮부터 밤까지 공연 일정도 가득찼죠. 오늘 저는 9시 30분에 도착해서 오픈런을 했습니다.

벚꽃축제는 아침 11시부터 입장가능했어요. 그래서 11시까지는 경마 경주를 구경했습니다.

 

 

 

11시가 지나 벚꽃 축제장으로 바로 입장했는데요, 원데이패스를 구매한 덕에 무료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원데이패스는 렛츠런파크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인데요, 1년에 1회만 발급 가능하죠.

한 번 발급 받으면 12월까지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어요. 

 

과천 벚꽃축제에서 가장 추천하는 테마존은?

 

 

렛츠런파크의 벚꽃축제는 공간이 넓기도 하고, 프로그램도 진짜 알차고 다양해서 어서 11시부터 4시까지 5시간 동안 시간가는 줄을 몰랐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말테마존이 가장 인상 깊어요. 꽃과 말들이 어울러져 있는 이 풍경은 과천 경마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있는 풍경 아닐까요?

 

제가 갔을 때에는 승마체험도 하고 있었고, 오페라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애물을 뛰어넘는 경마도 진행하고 있었는데, 1등 말을 고르는 무료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말과 기수들이 몸푸는 과정부터 경마의 룰까지 자세하고 재밌게 설명을 해주셔서, 경기를 볼 때 더 몰입하며 볼 수 있었답니다.

 

오늘은 남편과 둘이서 데이트를 하고 왔는데, 다음에는 아이랑 같이 와야겠더라고요.

서울 근교에 즐길거리 많고 이색적인 벚꽃축제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과천 벚꽃축제 꼭 다녀와보세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