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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

24년 새로운 취미는 티스토리입니다. 생각해 보면 지난 6년은 사는 대로 흘러가는 시간이었습니다.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조타수도 없이 파도에 바람에 휩쓸리며이리저리 흔들리는 시기였어요.변명이겠지만 삶에 부침이 있었고 버텨내는 것만으로도하루하루가 힘든 시기였습니다.괜찮아 다 할 수 있어 느리지만 좋아지고 있잖아스스로 다독이며 틈나는 대로 게으름도 피우고 뒹굴기도 하고매일매일 해야만 하는 일을 겨우겨우 막아내며 지나왔어요.그 시기를 지나 (지금도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조금은 제 몸을 추스를 수 있게 되니 6년간 제자리걸음인 것 같은저 스스로가 너무나 초라해 보였습니다.나이를 먹을수록 성숙한 어른이 되어갈 줄 알았는데나이만 먹었을 뿐이었어요.이대로면 안될 거 같은데 무언가 해봐야 할 것 같은데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내 삶을 이끌어야 하는데시간도 .. 블로그 성장기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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