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실비 보험 청구시 서류 필요 없는 실손24 진짜 효율적일까? 장단점 알아보기

 

 여러분은 병원을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병원 다녀올 때마다 보험청구하고 받는 일이 번거롭지 않으세요?

 

 저희 아이는 매주 주기적으로 다니는 병원도 있고, 간혈적으로 대학병원도 다니고 있어요.

 워낙 병원을 많이, 자주 다니다보니 보험 청구하는 것도 일이랍니다.

 

 그러던 와중에 실비 보험 청구시 서류가 필요 없는 실손24라는 사이트가 생겼어요.

 

 web으로도 가입 가능하고, app으로 다운 받을 수도 있답니다.

실손 24 장점

시스템소개 - 실손24

 

 

첫페이지는 매우 직관적으로 디자인이 잘 되어있어요.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 부모님 등을 위한 대리청구 기능도 있구요. 정말 편리하겠다 싶었죠.

 

 

어플로 진료기록만 선택하면 병원에서 바로 보험사로 서류가 전송되는 시스템이예요.

병원에서 치료받으면 그 즉시, 언제 어디서든 실손보험금(실비)를 청구할 수 있죠.

여러개의 보험을 가입했으면, 한번에 동시 청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말 보험청구 편의성이 높아질 것 같은 기대감이 들어요.

 

실손24 단점

하지만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인지 한계가 보이는데요,

 

사이트에서 이렇게 "참여병원"을 꼭 찾아보세요.

아직은 대부분 "병원급"만 가능하고, "의원급"은 리스트에 없더라구요.

 

사실 건강한 국민 대부분은 대학병원 같은 곳은 갈 일이 거의 없을거예요.

대학병원을 가는 분들은 정말 몸이 많이 안 좋은 분들이나 연세가 많은 분들이겠죠.

 

일상적으로 병원을 많이 다니는 사람은 그럼 누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사시사철 집 앞 소아과 들락날락거리는 우리 아이들일텐데..

우리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소아과는 아직 참여병원에서 찾을 수가 없어요.

 

지금도 겨울철 감기 유행이라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말이죠.

 

아직은 참여율이 저조하다는데 아직은 그럴 수 밖에 없죠. 병원급 다니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구요.

 

참여율를 높이려면 어린아이, 임산부, 노인분들이 많이 다니는 병의원의 참여확대가 필요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소아과와 산부인과 의원급 병원의 참여 확대가 우선순위로 고려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엄마들이 사용이 익숙해지면, 부모님들께도 사용법을 알려드리거나 직접 챙겨드리기도 편해질테니까요.

 

국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정부서비스인만큼 앞으로 참여 병원이 지속적으로 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