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도 쉽게! 검색 유입 늘리는 블로그 꾸미기 꿀팁 4가지
블로그 시작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어요.
글 쓰는 습관을 만들어보고 내가 진짜 블로그를 계속할 수 있을지 스스로를 테스트하는 기간이었어요.
다행히 아직도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제는 검색 유입이 잘 되는 방법을 적용하고 체화해서 글쓰는 법을 익혀야 하지 않을까?
사람들이 보고 싶은 글을 써야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들이 찾아오는 블로그는 어떻게 만들지?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라는 책을 읽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지식은 죽은 지식이기에,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을 블로그 운영에 적용해 보았어요.
1. 유입되는 블로그의 검색되는 '닉네임'
검색 유입이 잘 되는 닉네임은 어떤 닉네임일까요? 아래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닉네임을 검색하면 내 블로그 링크가 나오는가?
- 정체성 또는 블로그 주제를 드러내는가?
- 글자수가 2~3글자 사이인가?
- 부를 때 발음과 소리가 헷갈리지 않는가?
- 처음 사람을 만나 자기를 소개할 때 괜찮은 이름인가?
- 영어를 포함하고 있지 않은가?
제 닉네임(날수있어=날쑤)에 위 질문을 대입해 봤어요.
닉네임을 검색하면 블로그가 나오는가? | 네이버에서는 검색 안 되지만, 다음에서는 검색 됨 네이버에서 "날쑤" 입력하면 "날씨"가 나오는건 함정 ▶네이버 인물등록 하면 노출 가능 |
정체성 또는 블로그 주제를 드러내는가? | 직관적이지 않지만 은연중에 드러냄 |
글자수가 2~3글자 사이인가? | 4글자(날수있어)이지만 2글자(날쑤)로 줄여 부르기 가능 |
부를 때 발음과 소리가 헷갈리지 않는가? | 설마 날쑤가 날씨로 헷갈리지 않겠지.. |
처음 만난 사람에게 소개해도 될까? | 가능 |
영어 포함하고 있나? | 놉. 한글로만 이루어져있음 |
체크 결과 닉네임은 그대로 써도 될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2. 블로그명은 가게명이다.
잘 지은 가게이름이란, 직관적으로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 수 있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베이커리 = 빵 파는 가게'처럼요. 블로그명은 '닉네임 +콘텐츠 주제' or '닉네임 + 특징 + 콘텐츠 주제'를 같이 써주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내일은 더 어른처럼"이라는 제 블로그명은 직관적이지 않았어요. 새로운 블로그명이 필요했습니다.
- 닉네임 : 날수있어 or 날쑤
- 특징 : 엄마, 부동산 투자자, 직장인
- 콘텐츠 : 육아, 재테크, 독서, 직장생활
처음 티스토리를 개설했을 때에도 블로그명을 몇 번을 고쳤었는데요, 그때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블로그명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한 달동안 쌓아올린 포스팅 글을 보며 특징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버전으로 블로그명을 바꿨습니다.
"워킹맘(특징) 날쑤(닉네임)의 성장여행 - 육아, 재테크, 직장생활(콘텐츠)" 로요.
글을 썼을 때, 네이버는 콘텐츠 주제에 맞는 블로그명을 지닌 사이트를 상위노출 시켜준다고 합니다.
블로그명에 알맞은 주제의 콘텐츠를 카테고리화 해서 집중적으로 쌓아 올리는 것도 당연히 중요할 것 같아요.
3. 호감도를 높이는 '프로필 사진'과 '자기소개'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에서는 블로그 주인, 즉 본인의 모습이 프로필 사진으로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프로필에 블로그 주인의 사진이 있을 때 가장 매력적으로 느낀다고요. 하지만, 실물 사진을 쓸 용기는 없어서 제가 블로그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 추구하는 모습을 프로필 사진으로 만들었어요.
안정적이고 튼튼하게 성장하는 아름드리나무,
자유롭게 날아가는 새와 달러를 배경으로
엄마, 아빠, 7살짜리 여자 아이를 그려줘
한 번에 제가 원하는 그림이 나오진 않았고요. 진짜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선택한 프로필 사진이 현재 버전입니다. 완벽하게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제가 말하지 않았던 마음속에 숨겨진 욕망까지 다 그려줬더라고요. (여행가방, 비행기, 뒤에 보이는 부동산 건물...😁)
자기소개는 2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자기소개 글을 쓰고, 그 글을 공지로 설정하여 블로그 제일 위에 고정시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블로그 프로필의 짤막한 소개글입니다.
아직 자기소개 공지글은 작성하지 못했습니다만, 구상은 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글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면 그것 자체만으로 나만의 역사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두 번째, 블로그 사진 아래에 위치한 프로필은 너무 많은 정보를 넣는 것보다 짧고 강력한 문장이 좋다고 합니다.
-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정의 → 나의 특징
- '무엇을 할 것인지' 어필 → 나의 강점
- '무엇을 줄 것인지' 약속 → 혜택 약속하기
그 전의 제 프로필은 이랬습니다. 2줄이었고 조금 길다고 느껴졌어요.
'살면서 느끼는 작은 깨달음, 어른이 되어가는 순간을 기록합니다.'
'재테크에서 육아정보까지,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사실 이건 어떻게 바꾸는 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너무 어려워서 현재는 단어로만 표현해 봤어요.
계속 고민 중입니다. 그 전 소개글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
4. 블로그 디자인 : 일관성을 유지하라
폰트 종류, 폰트 색상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색조합까지 일관성을 유지하면 미적으로도 보기 좋고, 보는 사람에게도 신뢰감을 준다고 합니다. 블로그의 퍼스널 컬러를 찾는 데 도움이 되도록 컬러별 상징과 의미도 적혀있었어요.
빨간색 | 시각적으로 자극적이며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관용, 사랑, 순교, 신, 용기를 의미하고 힘을 상징합니다. |
주황색 | 식욕을 돋우는 색입니다. 생활의 활력을 주는 색상이기도 하죠. 따뜻하면서도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에너지, 성과를 의미합니다. |
노란색 | 영광, 힘, 부, 행복을 상징하는 책입니다. 상큼하고 찬란한 느낌이 들고, 즐겁고 설레는 색입니다. |
초록색 | 눈의 피로감을 풀어주고 신경을 진정시켜주는 색입니다. 자연을 상징하며 회복, 생명, 젊음, 조화를 의미합니다. |
파란색 | 자제와 적응을 상징합니다. 여름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시원한 색감입니다. 성실, 믿음, 신성함, 책임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
남색 | 깔끔하면서도 똑 부러지는 느낌으로 정리, 판단, 지성, 세련 등 절제된 의미가 있습니다. |
보라색 | 신의 색이라고 불리는 보라색은 영적인 것을 나타내고, 현대에는 억압된 감정을 표현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고귀함, 속죄, 신성함, 기다림을 상징합니다. |
저는 직장생활이나 책을 읽은 뒤 제 생각을 깊게 풀어나갈 때는 '본명조'체로 글을 쓰고 있고요, 일반적인 글은 기본서체로 작성 중입니다.
블로그 색상은 '주황색'과 '초록색' 사이에서 고민 중입니다. (주황)생활의 활력과 에너지, (초록)신경을 진정시키며 회복하는 것 모두 제가 추구하는 삶의 모습과 닮아있거든요. 오늘은 본문에 초록색을 적용해 봤어요. 프로필 이미지의 돈나무가 초록초록하기 때문에 톤&매너를 유지하는 관점에서 말이죠 😊
열심히 고민하긴 했지만 이게 맞는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사실 이 글은 일주일 전에 쓴 글이거든요.
일주일동안 블로그 유입을 위한 연구를 하며 글쓰기를 했고, SEO아레나님께 피드백을 받았죠.
그 결과는..? (두구두구)
블로그를 꾸민다는 건 내가 진짜 뭘 하고 싶은지 찾아가는 여정같습니다.
너무 이것저것 다 하고 싶어하는 것 같기도 하고..? 🤣
다음글은 제가 연구한 내용과 SEO아레나님의 피드백을 들고 오겠습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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